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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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흔히 대전을 '노잼 도시'라고 부르지만, 사실 대전만큼 산책하기 좋고 아이들과 함께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도시도 드뭅니다. 2월의 쌀쌀한 공기가 아직 남아있지만, 따뜻한 성심당 빵 하나 손에 들고 걷다 보면 대전만이 가진 은은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되거든요.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대전의 진짜 매력은 세련된 건물보다 그 속에 담긴 여백의 미와 평화로움에 있다는 걸 이번 여정을 통해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떠나는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유림공원

갑천변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나는 유림공원은 대전 시민들에게는 허파 같은 소중한 힐링 장소입니다. 가을에는 국화 축제가 열려 화려하고 겨울은 화려하진 않아도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더라고요.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에서도 접근성이 훌륭한 이곳은 산책로가 아주 정갈하게 닦여 있어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족들이나 다정하게 손을 잡은 커플들이 유독 많이 보였습니다.


소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숲길을 걷다 보면 맑은 향기가 폐부 깊숙이 들어오는 기분이 듭니다. 공원 한가운데 위치한 반도지 연못의 물결을 보며 '물멍'을 즐기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되실 거예요. 공원 내부 화장실이 생각보다 훨씬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머무는 내내 불편함이 없었으며,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을 때는 인근 홈플러스나 골목 주차를 이용하는 것이 팁이라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2. 대전아쿠아리움

보문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국내 최초로 담수어 테마를 선보인 곳이라 그런지 다른 아쿠아리움과는 확실히 다른 이색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리스트에서 아이들이 가장 열광하는 장소 중 하나로, 물고기 구경뿐만 아니라 실내 동물원에서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들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3층 체험동물원에서 진행되는 '먹이 주기 체험'의 생생함에 아주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성인 기준 입장료는 21,000원이지만 네이버 예매 등을 활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면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보문산 경사로에 위치해 있어 올라가는 길이 다소 가파를 수 있으니 편한 신발을 추천하며, 동물들이 있는 공간 특성상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는 게 좋겠네요. 화장실은 층마다 잘 갖춰져 있고 수유실도 깔끔해서 영유아 동반 가족들에게는 대전 아기랑 갈만한곳 더없이 든든한 실내 나들이 코스가 되어줄 것입니다.

 

 

 

3.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백화점 지하에 위치한 이곳은 세련된 미디어 아트와 바다 세계가 결합한 하이엔드급 아쿠아리움입니다.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 가장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느낌을 주는데, 입구부터 펼쳐지는 화려한 디지털 영상들이 마치 심해 속에 들어온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더라고요. 백화점 내에 있다 보니 주차가 매우 편리하고 관람 후 쇼핑이나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편했습니다.


성인 입장료 29,000원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상어 머리 위로 지나가는 투명 터널과 수중 발레 공연을 보고 나면 그 비용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인스타그램 핫플로 떠오른 포토존들은 줄을 서서 찍어야 할 만큼 인기가 많으니 여유로운 평일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수조 안의 물 상태가 유독 맑고 깨끗해 보여서 관리의 정성이 느껴졌으며, 백화점 내부 시설답게 화장실과 편의 시설의 퀄리티는 대전 내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4.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의 도시 대전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규모 면에서나 콘텐츠 면에서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기본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자기부상열차나 천체관 같은 특화 시설은 별도의 예약과 소정의 이용료가 필요한데, 예약 경쟁이 워낙 치열해서 방문 전 홈페이지 체크는 필수입니다. 대전 아이와 가볼만한곳 실내 베스트 10에서 지적인 호기심을 가장 충족시켜 주는 곳으로, 어른인 저도 신인류의 도약 전시관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을 만큼 흥미로운 요소가 가득했습니다.

야외 전시장에 배치된 실제 비행기와 탱크들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가 되어주고, 본관의 자연사관이나 인류희망관은 깊이 있는 지식을 아주 쉽게 풀어내어 전달해 줍니다. 리뉴얼된 창의나래관의 체험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더라고요. 워낙 넓어서 다리가 좀 아플 수 있으니 중간중간 마련된 쉼터에서 쉬어가며 관람하시고, 구내식당도 가격 대비 훌륭하니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대전 비오는날 가볼만한곳입니다.

 

 

 

5.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

월드컵경기장 내부에 위치한 이곳은 아이들에게는 그야말로 꿈의 궁전 같은 곳입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인원 제한이 있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인데, 체험존과 사계절 놀이터로 나뉘어 있어 나이에 맞게 골라 놀 수 있습니다. 이번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리스트에서 부모님들이 가장 안심하고 아이들을 풀어놓을 수 있는(?) 장소로, 입장료도 아이 5,000원, 어른 3,500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해서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직업 체험부터 신나는 신체 활동까지 프로그램이 워낙 알차서 두 시간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가 버리더라고요. 실내 시설임에도 층고가 높고 환기가 잘 되는 느낌이라 답답함이 없었고, 곳곳에 안전 요원들이 배치되어 있어 훨씬 안심이 되었습니다. 주차는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어 매우 널찍하며, 화장실 내부에 어린이 전용 변기와 세면대가 아주 귀엽고 깨끗하게 갖춰져 있어 아이들의 눈높이를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점이 느껴져 참 좋았습니다.

 

 

 

6. 대전시민천문대

도심 속에서 별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이곳은 밤하늘의 낭만을 꿈꾸는 분들에게 선물 같은 대전 근교 아이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맑은 밤하늘 아래서 망원경을 통해 토성의 고리나 목성의 줄무늬를 직접 확인했을 때의 그 경이로움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더군요.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 유일하게 밤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입장료가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천체 투영실의 별자리 설명은 유료 공연 못지않게 깊이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주말 밤마다 작은 음악회가 열리기도 해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훌륭합니다. 관측실 지붕이 열리는 순간 쏟아지는 차가운 밤공기와 그 사이로 빛나는 별빛은 이번 대전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주차장이 다소 협소하여 오르막길 아래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가야 할 수도 있지만, 그 수고로움조차 별을 만나러 가는 설레는 과정으로 느껴질 만큼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관측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측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하고 가시는 센스를 발휘해 보세요.

 

 

 

7. 옛터 민속박물관

대전 외곽으로 살짝만 나가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입구에서부터 타오르는 모닥불 향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줍니다. 대전 놀만한곳 민속박물관이라는 이름답게 정겨운 옛 물건들이 가득하지만, 사실 이곳의 진짜 매력은 밤에 피어나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따뜻한 분위기의 찻집에 있습니다.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 가장 서정적이고 감수성을 자극하는 곳이라 그런지, 어둠이 내린 뒤 은은한 조명 아래서 장작 타는 소리를 들으며 마시는 대추차 한 잔은 그야말로 보약 같았습니다.


박물관 내부는 아담하지만 선조들의 손때 묻은 장신구와 민속품들이 아주 정갈하게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는 이곳의 모닥불을 배경으로 한 '불멍' 영상들이 연이어 올라오며 조용한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더라고요. 음식점과 카페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식사 후 가볍게 박물관을 둘러보는 코스가 좋고, 숲속에 위치해 있음에도 화장실이 유독 깨끗하고 향기롭게 관리되고 있어 주인장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기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8. 대전시립박물관

도안신도시의 현대적인 건물들 사이에 자리 잡은 이곳은 대전의 어제와 오늘을 가장 세련된 방식으로 보여주는 대전 놀러갈만한곳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웅장한 건축미에 압도당하게 되는데, 내부 전시실도 동선이 아주 매끄럽게 짜여 있어 대전이라는 도시의 역사를 한 편의 이야기처럼 훑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정에서 대전의 정체성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무료 관람임에도 불구하고 기획 전시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서 매번 새로운 감동을 줍니다.

어린이 체험 전시실인 '금구리'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아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가족 방문객들의 평이 유독 좋습니다. 박물관 앞 산책로는 조깅하는 시민들과 여행자들이 어우러져 평화로웠고 통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이 실내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줍니다. 주차장도 쾌적하고 화장실 내부에 일회용 변기 시트 커버까지 비치된 디테일을 보고는 이곳의 관리 수준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는데, 조용히 대전의 깊은 속내를 들여다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9.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우리가 매일 쓰는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다면 이곳만큼 유익한 대전 실내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이 없습니다. 세계 각국의 화폐부터 위조지폐 감별법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한데, 금괴를 직접 들어보려 애쓰는 체험 코스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았습니다.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 교육적인 면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알찬 곳으로, 별도의 입장료가 없어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다가 양손 가득 지식을 담아 나오는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벚꽃 시즌에는 박물관 진입로가 대전 최고의 벚꽃 명소로 변신하지만, 지금 같은 2월에는 오히려 한적하게 전시물을 음미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동전 제조 과정을 생생한 영상과 모형으로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신기해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으며, 박물관 기념품점에서 판매하는 화폐 관련 굿즈들은 소장 가치가 충분해 보였습니다. 넓은 잔디 광장이 있어 관람 후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고, 화장실은 연식이 조금 느껴지지만 매우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어 이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정겨운 박물관입니다.

 

 

 

10. 한밭수목원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거대한 녹지 공간이 있다는 것은 대전 시민들에게 큰 축복임이 분명합니다. 엑스포 시민광장을 중심으로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어 있는데, 서원은 조용히 숲길을 걷기에 좋고 동원은 아기자기한 테마 정원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의 피날레를 장식하기에 이보다 더 완벽한 장소는 없을 것 같은데, 열대식물원은 추운 겨울에도 이국적인 꽃들과 식물들을 따뜻하게 만날 수 있어 겨울 여행자들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곳입니다.

수목원 내의 곤충생태관과 다육식물원도 소소한 볼거리를 더해주고, 드넓은 잔디밭에서 엑스포 다리를 바라보며 걷는 코스는 대전의 상징적인 풍경을 눈에 담기에 최적입니다. 산책로 곳곳에 벤치가 많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기에도 참 좋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동원은 월요일, 서원은 화요일이 휴관일이라 방문 요일을 꼭 체크하셔야 하며, 수목원 내부 화장실도 공중 시설치고는 아주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 긴 산책 중에도 마음이 놓이는 대전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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